이번 컨설팅으로 안랩은 해당 고객사에 대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필수로 받아야 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보안 취약점 진단’을 수행한다. 안랩은 고객사의 웹서버, 정보보호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DB)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과 미비 항목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랩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보안요구사항 점검 △서비스인허가 관련 컨설팅 △시스템 보안 취약점 진단 등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정보보호 컨설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문장 김형준 상무는 “향후 금융소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안랩은 축적된 보안 역량으로 고객사가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평가 전문기관이다. 독자적 정보보호 컨설팅 방법론인 ‘ASEM(AhnLab Security Engineering Method)’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보안 요구사항 점검 △신용정보법령 기반 서비스 기능 적합성 대응 컨설팅(개인신용 정보전송요구 가이드 준수, 표준 API 적합성 진단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보안취약점 점검 등을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대상 정보보호 컨설팅에 대한 문의 및 상담 신청은 안랩의 영업 대표 또는 상담 전용 이메일로 하면 된다.
*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란 산재된 개인 금융 데이터를 모아 개인이 직접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소비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