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블린 파트너스, 유니버설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새로운 다년 영화 배급 파트너십 체결

알리바바 픽처스·엔터테인먼트 원·NBC유니버설·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앰블린 투자 파트너 활동 지속
파티서펀트, 앰블린 주주 역할 마감

2020-12-01 17:20 출처: Amblin Partners
유니버설 시티,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앰블린 파트너스(Amblin Partners, 이하 ‘앰블린’)가 유니버설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그룹(Universal Filmed Entertainment Group, 이하 ‘유니버설’)과 새로운 다년 영화 배급 파트너십 및 일련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발표했다.

이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독립 영화·TV 스튜디오 가운데 하나인 앰블린은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나아갈 항로를 열게 됐다. 11월 30일 오전 앰블린 설립자 겸 회장인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가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스필버그 회장은 “나와 유니버설은 사업상 거래를 초월해 오랜 관계를 다져왔으며, 이번 계약은 유니버설은 곧 앰블린의 고향이라는 앰블린의 서약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며 “유니버설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영화 애호가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년간 우리를 지원해 준 알리바바(Alibaba), 엔터테인먼트 원(Entertainment One, 이하 ‘e원’), 릴라이언스(Reliance) 등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 파트너로서 발군의 운영 능력으로 파티시펀트(Participant)의 순탄한 여정을 이끌고 있는 내 친구 제프 스콜(Jeff Skoll)과 데이비드 린드(David Linde)에게도 심심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의 협력이 다른 형태로 이어져 파티시펀트만이 전달할 수 있는 문화적 파급력이 높은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나 랭글리(Donna Langley) 유니버설 회장은 “스필버그 회장과 앰블린은 유니버설 역사에 길이 남을 각종 수상에 빛나는 뛰어난 상업 작품을 선보여왔다”며 “유니버설은 파트너십을 연장해 앰블린의 미래에 재투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앰블린과 유니버설의 장기 파트너십의 밑바탕에는 스필버그 회장이 유니버설에 인턴으로 입사한 1968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랜 역사가 깔려 있다. 이번에 새로 체결한 계약은 2015년에 맺은 계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015년에 양사가 체결한 계약은 아카데미 3관왕과 골든 글로브 2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3억8500만달러 이상을 거둬 들인 ‘1917’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그린북’ 등 여러 뛰어난 상업 작품이 탄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새로운 계약은 유니버설 픽처스(Universal Pictures)와 포커스 픽처스(Focus Features)가 다수의 앰블린 영화를 매년 유통·배급하고, 스트리밍 영화 시장에서 앰블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NBC유니버설(NBCUniversal)도 앰블린에 재투자하기로 합의해 앰블린 주주로서 지위를 유지하는 한편 자본을 추가 투입해 앰블린 영화와 TV 프로그램 전반의 제작 및 개발 노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제프 스몰(Jeff Small) 앰블린 최고경영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업계 최고인 유니버설의 도나 랭글리 회장과 휘하 직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진화한 양사의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트리밍 시장에 작품을 훨씬 더 큰 규모로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필요한 유연성을 앰블린에게 제공한다”며 “향후 몇 년간 영화와 TV 분야에서 앰블린이 성장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픽처스와 e원,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모두 주주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e원은 영국과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는 인도에서 각각 앰블린의 영화를 배급하고 있다.

2015년 앰블린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창립 파트너 파티시펀트는 이제 주주로서의 역할을 마감한다. 이런 역할 변화는 영화 배급 측면에서 파티시펀드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프로젝트에서 앰블린과 협력할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이비드 린드 파티시펀드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앰블린과의 관계가 즐거웠으며, 지금까지 앰블린과 함께 제작한 뛰어난 영화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앰블린에 대한 역할 변화를 통해 회사의 전략적 목표와 시장이 지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버설과 포커스라는 뛰어난 배급 파트너들과 함께 스필버그 회장과 힘을 합쳐 앰블린을 설립한 것은 파티시펀드에게 큰 행운이었다”며 “앞으로 스필버그 회장과 제프 스몰 최고경영자, 앰블린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앰블린은 JP모건(J.P. Morgan) 및 코메리카(Comerica)의 주도 아래 신디케이트 여신 계약을 새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시티 내셔널 뱅크(City National Bank), 유니온 뱅크(Union Bank), 웰스 파고 뱅크(Wells Fargo Bank), 하포알림 뱅크(Bank Hapoalim), CIT 뱅크(CIT Bank), 이스트 웨스트 뱅크(East West Bank), 피프스 써드 뱅크(Fifth Third Bank), 캘리포니아 뱅크 앤 트러스트(California Bank & Trust), 시티즌스 뱅크(Citizens Bank), 프리퍼드 뱅크(Preferred Bank) 등이 참여했다. 여신 계약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업 운용과 더불어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 재원으로 활용된다.

데이비드 샤힌(David Shaheen) JP모건 엔터테인먼트 산업·서부 지역 총괄은 “JP모건은 30여년간 앰블린과 협력하며 의미심장한 성과와 이정표를 세우는 기쁨을 누려왔다”며 “야심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앰블린 직원들이 역사의 다음 장을 써내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앰블린 파트너스(Amblin Partners) 개요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끄는 앰블린 파트너스는 앰블린 엔터테인먼트(Amblin Entertainment)와 드림웍스 픽처스(DreamWorks Pictures) 브랜드로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체다.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원(eOne), 알리바바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이 앰블린의 투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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